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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블루밍

주식은 알겠는데, 어디서 사고 팔까요?

by 예레나 2025. 4. 10.

1. 발행시장 (Primary Market) 

[발생시장]은 기업이 처음으로 주식을 발행해서 투자자에게 파는 시장입니다. 다시 말해 기업과 투자자 사이에 직접 거래가 일어나는 곳을 말합니다.

 

예레나 라는 회사가 돈이 필요해서 처음으로 주식발행(=IPO)을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우선 기업이 상장(IPO,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증권사를 통해 주식을 일반투자자나 기관 투자자에게 처음 판매하는데 이때 주식을 처음으로 사는 시장이 바로 발생시장입니다.

 

[IPO 진행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업이 상장 준비 (회계감사, 경영 투명성 확보, 적격 요건 충족을 통해 기업이 상장 준비를 합니다.)

㉯ 증권사 선정 (미래에셋, NH투자증권, KB증권 같은 곳에 증권을 맡깁니다.)

㉰ 기업의 가치 평가&공모가 산정(기업의 가치를 측정하여 주당 가격을 책정합니다.)

㉱ 기관 수요예측(우선 기관들이 얼마에 얼마 정도 살 것인지 결정을 하며 이때 공모가가 결정됩니다.)

㉲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 (기관의 수요예측이 끝난 후 정해진 물량 안에서 일반청약을 합니다.)

 

*보통 기관투자자 60%, 일반 투자자가 25%, 우리사주조합이 15%로 배정 물량 비율을 정해 놓습니다.

2. 유통시장(Secondary Market)

[유통시장]은 이미 발행된 주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사고 팔리는 시장을 의미합니다. 즉 기업이 아닌 투자자들 사이에서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예레나 라는 기업이  IPO를 통해 주식을 발행했을 경우 이것을 발행시장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주식을 산 투자자가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팔고 싶어졌을 경우 그 거래가 일어나는 곳을 유통시장이라 부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증권사 앱인 키움, 미래에셋, 삼성증권 등에서 주식을 사고파는 건 모두 유통시장 거래입니다.

 

[유통시장의 구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유통시장으로  KOSPI , KOSDAQ, NYSE, NASDAQ 그 외 도쿄증권거래소, 런던거래소 등이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통시장]으로는 KOSPI , KOSDAQ이 있습니다.

 

KOSPI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는 코스피로 불리며 대기업 중심의 종합 주가지수 및 거래소로 상장기준이 엄격한 편입니다. 대기업, 안정적 기업 위주로 상장되어 있으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KOSDAQ (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은 코스닥으로 부르며 중소기업·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유통시장입니다. 코스피에 비해 상장기준이 그리 엄격하지는 않으며 벤처, 기술 기반의 중소기업 중심으로 상장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셀트리온, 카카오게임즈, 알테오젠, 에코프로 비엠 등이 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유통시장]은  NYSE, NASDAQ 이 있습니다.

 

NYSE ( New York Stock Exchange)은 세계에서 가장 큰 증권거래소 중 하나이며 뉴욕증권거래소는 또는 엔와이 에스이 라고 읽습니다. 오래된 전통 기업들이 많은 보수적, 안정적인 이미지가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 유통시장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코카콜라, 존슨앤존슨, 골드만삭스, 버크셔 해서웨이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NASDAQ (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은 나스닥이라고 읽으며 테크, IT 중심의 혁신적, 성장 지향적인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으며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등이 속해있는 시장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통시장은 투자자들끼리 이마 벌행된 주식을 자유롭게 사고 파는 2차 시장으로 우리가 주식 앱에서 거래하는 건 전부 이곳에서 이루어 집니다.